캐나다
캐나다는 세계랭킹 4위 팀이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서 3위 이내 진입을 노리고 있다. 세계 최강인 미국을 제외하면 어느 팀과도 해볼만한 전력이라는 평인데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빅맨 나탈리 어천와를 비롯해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줄 키아 널스와 칼레톤 등 WNBA 리거가 있다. 또, 2미터의 장신 빅맨인 필리피나 카이가 팀의 골밑에서 수비적으로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다.
세르비아
세르비아는 랭킹 10위에 올라있다. 세르비아는 랭킹 상으로는 캐나다에 뒤지지만 전력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국제 무대에서 빼어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1번과의 매치업을 확실하게 우위로 가져가는 이본느 앤더슨이 있기에 강력한 다크호스다. 또, 베테랑 스윙맨인 사사 카도와 장신 센터인 크라스닉 등 좋은 베테랑이 즐비하다. 단, 흐름을 바꿔줄 젊은 선수가 적은 것은 다소 아쉽다.
캐나다의 승리를 본다. 크라스틱과 스코리치, 스탄코비치 등 세르비아는 장신 프론트코트 자원들이 즐비한 팀이다. 그러나, 골밑에서 우직하게 득점을 만들 어천와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또, 캐나다는 향후 10년 이상 팀을 이끌어갈 카이를 이번에 데려오며 높이에 확실하게 강점이 생겼다. 안정적인 골밑 수비로 세르비아의 야투 시도를 막아낼 것이다. 두 팀이 골밑을 잠구는 운영을 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