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는 에릭 라우어(8승 4패 3.64)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라우어는 후반기 투구 내용은 꽤 안정적인 편입니다. 다만 홈 경기에서 종종 흔들리는 경우가 나오고 있고 5할 이상팀 상대로 홈과 원정 QS가 한계라는 점은 라우어의 확실한 약점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페피오소가 킴브럴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실질적으로 가장 약한 투수 2명을 빼면 공략하지 못했다는 부분이 불안함을 남기고 있습니다. 현재의 타력으로는 곤솔린 공략이 쉽지 않을듯. 블론 포함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확실히 이전에 비해서 더 약한 느낌이 강하다.
◈LA다저스
토니 곤솔린(14승 1패 2.24)이 생애 첫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13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6.2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곤솔린은 8월 들어서 다시금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다만 강팀 상대로 원정에서 QS 이상을 던질수 있느냐, 그리고 가을 야구에서 활용할수 있느냐는 정말 이번 경기에서 판가름 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4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11회초 추가 득점 찬스에서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게 패배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이 필요할듯. 볼넷과 블론을 저지르면서 방어율 4.57을 기록한 크레이그 킴브럴은 이 팀이 가진 최대의 약점입니다.
◈코멘트
라우어는 일명 [이것저것 다 던질수 있는 운영형 투수]다. 문제는 다저스가 그런 투수에게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고 라우어는 강팀에게 약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일듯. 물론 곤솔린의 투구는 압도적이진 않지만 변화구 구사가 상당히 뛰어난 투수고 밀워키의 타선은 최근 변화구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다저스 승
[[핸디]] : -1.5 LA다저스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