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서부리그 8위 / 승승패승승)
최근 기세가 매우 좋다. 이전 10경기에서 단 2패밖에 허용하지 않고 있는 중. 특히, 이번 시즌 고질적인 문제였던 원정 약세도 극복해 서부리그 8위까지 올라왔으며, 컵대회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홈에서 7전 4승 2무 1패로 홈 성적도 좋은 편. 기세가 이어진다면 더 높은 순위까지도 바라볼 수 있겠다.4백에서 3백으로 전술을 변경한 것이 상승세의 주 원인. 중앙 수비 숫자를 늘려 불안한 수비를 보완하고 짜임새있는 역습으로 상대를 공략하고 있다. 많은 득점을 터뜨리지는 못하고 있지만 ‘주력 1선’ 카발리니(FW, 최근 3경기 2골), 주력 2선’ 카이세도(FW, 최근 2경기 1골)와 같은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득점을 터뜨려주고 있으며, 세트피스 무기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중. 최근 11경기 중 10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린 바 있다. 뉴잉글랜드도 다소 적극적인 기조로 인해 9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역습과 세트피스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득점이 가능하겠다.
◈뉴잉글랜드 (동부리그 6위 / 패무승무승)
마찬가지로 흐름이 좋다. 최근 10경기에서 1패밖에 없는 상황. 해당 1패도 ‘극강’ 뉴욕시티와의 컵대회에서 허용한 석패. 동부리그 순위도 6위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전 시즌 동, 서부 통합 1위의 위엄을 찾아가는 중.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강한 압박을 통해 볼을 탈취하며 측면으로의 빠른 전개로 득점을 노리는 팀. 압박의 강도가 매우 강한 대표적인 클럽이다. 다만, 득점도 많으나, 적극적인 기조로 인해 9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할 만큼 실점도 잦은 편. 공격의 핵심이 되는 선수는 ‘주력 2선 힐(MF, 최근 7경기 4골 3도움). 중앙에서 뛰어난 볼 관리 능력과 창의적인 왼발 패스 능력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최근 측면 자원인 보우(FW, 최근 4경기 3골 1도움)와 보레로(FW, 최근 3경기 1골 1도움)도 폼이 올라오고 있다. 이번 일정도 득, 실점 모두 충분히 가능성이 높겠다.
◈코멘트
뉴잉글랜드가 매우 적극적인 기조로 최근 8경기 중 5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 밴쿠버도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양 팀 모두 기세가 좋은 상황. 밴쿠버는 3백을 기반으로 수비적인 안정감과 함께 역습 축구를 구사하며 제 전술을 찾은 모습. 여기에 뉴잉글랜드도 적극적인 압박과 함께 1-2선 자원들의 공격력을 바탕으로 이전 시즌 리그 1위의 위엄을 되찾고 있다. 때문에 이번 일정은 승부의 추가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뉴잉글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