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타일러 말리 2승5패 4.46)
말리는 지난 경기에서 9이닝을 무실점 12탈삼진으로 틀어막았음에도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승리하지 못했다. 그래도, 시즌 초반 7점대까지 치솟았던 방어율을 4점대로 끌어내렸고 최근 4경기 연속 QS와 함께 그 기간 1점 초반의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특유의 98마일 속구와 더불어 체인지업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며 상대 타선을 틀어막고 있다. 다저스 상대로는 이번 시즌 7실점 패전을 당했기에 리벤지를 노리고 있다.
다저스(토니 곤솔린 8승 1.42)
곤솔린은 Nl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챙기고 있는 투수 중 하나다. 그리고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내심 방어율 부문 타이틀에도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시즌 초반 긴 이닝 소화를 하지 않았기에 투구이닝이 적은게 흠이지만 페이스가 이어지면 사이영에도 도전할만한 페이스다. 검증된 구위 외에도 건강하게 등판 중이라는 점이 이번 시즌 상승세의 원인이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말리의 최근 페이스가 대단하긴 하지만 다저스는 우투수의 속구에 강한 타자들이 많다. 이번 시즌 이미 난타한 경험이 있는 말리 상대로 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알칸타라와 더불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곤솔린 상대로 신시내티 타선은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승
신시내티 핸디캡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