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매디슨 범가너 2승6패 3.50)
범가너는 최근 6경기에서 5패를 당했다. 시즌 초반 연달아 1실점 경기를 하는등 3시즌만에 부활했다는 평을 들었는데 주춤하고 있다. 포심의 평균 구속이 오르다보니 포심의 비중이 올라갔는데 그로 인해 안타 허용도 늘어났다. 여전히 위력적인 슬라이더와 커브를 보유하고 있기에 브레이킹볼을 더 많이 던지면 반등도 가능해보인다.
미네소타(데빈 슈멜처 3승 2.38)
슈멜처는 최근 4경기에서 3차례의 QS를 포함해 2승을 따냈다. 디비전 리더를 달리는 미네소타가 선발진의 줄이탈로 위기를 맞았지만 그가 선발 로테이션에 올라와 큰 힘이 되고 있다. 구위가 빼어난 좌완은 아니지만 맞춰잡는 능력이 빼어나기에 대체선발로는 최상위 급이다. 홈런 허용만 줄인다면 정상적인 상황이라도 선발 역할을 할만 하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연패 탈출 의지가 강한 범가너가 홈에서 더 집중하고 경기에 나서겠지만 폭발하는 미네소타 타선을 넘긴 어렵다. 벅스턴과 아라에즈 외에도 라냐크와 어셀라도 터지고 있기에 상대 에이스를 두들길 것이다. 타선에서 앞설 미네소타의 승리를 본다.
미네소타 승
미네소타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