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카일 프리랜드 2승5패 4.39)
프리랜드는 부진했던 시기를 지나 6월 반등에 성공했다. 애틀랜타와 샌디에이고등 쉽지 않은 팀을 연달아 만나 모두 QS를 기록했고 샌디 상대로는 승리하기도 했다. 시즌 초반 구위 회복으로 인해 공격적인 피칭을 하던 모습에서 커브와 슬라이더의 비중을 늘려가며 타자와 수싸움을 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맥켄지 고어 4승2패 2.50)
고어는 지난 등판에서 콜로라도 타선을 넘지 못하고 패했었다. 3경기에서 19이닝을 소화하며 1실점 2승을 따낼 정도로 페이스가 좋았기에 아쉬운 결과다. 그래도, NL 신인왕 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투수고 샌디에이고가 빅리그 유일의 6선발 체제를 가능하게 한 루키다. 좌완으로 100마일에 육박하는 패스트볼을 뿌리고 있고 브레이킹볼 컨트롤도 수준급이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지난 패배의 리벤지를 노리고 있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본다. 지난 대결에서는 프리랜드가 샌디에이고 상대로 좋은 피칭을 했지만 홈에서는 얘기가 달라질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마차도와 크로넨워스, 프로파가 상위 타선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데 보이트와 알파로도 공을 띄울 수 있다. 프리랜드의 속구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구위로 상대 타선을 누를 수 있는 고어가 한 경기만에 복수에 성공할 것이다.
샌디에이고 승
샌디에이고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