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피파 랭킹 158위 / 2.57m 파운드)
시작이 좋지 못하다. AFF 4강에 도달하면서 나름 괜찮은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았으나,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없은 키르기스스탄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 경기가 최약체 미얀마라는 점은 마지막까지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요소이나, 타지키스탄에게 패한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력에 비해 팀 안정성이 높지 못한 것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현재 감독이 부임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아, 팀 운영 면에서 아직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했다. 전임 감독이 경질 당한 이유도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것이 원인이었던 만큼, 예상치 못한 곳에서 패배를 기록하는 것은 고질병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후술하겠지만, 홈 팀 자격이지만 자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변수. 현재 싱가포르는 원정에서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 결장자 : 없음
타지키스탄 (피파 랭킹 114위 / 6.35m 파운드)
시작이 좋다. 미얀마를 제외하고는 모두 비슷한 전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조 상황 상, 미얀마를 상대로 최대한 좋은 결과를 가져와야 했는데, 4-0이라는 스코어는 굉장히 좋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상대방 쪽에서 퇴장이 나온 덕을 보기는 했으나, 강호로서의 면모는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겠다.
타지키스탄의 장점은 꾸준히 높은 레벨에서 경쟁해 왔다는 점. 대부분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이스티클롤이 꾸준히 ACL에 나서면서 선수들에게 높은 레벨의 축구를 경험 시켜주었고, U-17 월드컵에서 선전한 영건들이 성장하면서 대표팀의 주축으로 자리잡는 등 꽤 좋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싱가포르가 홈 팀 자격이기는 하나, 코로나 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모든 경기가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다는 점 역시 원정 페널티를 줄이는 요소라고 볼 수 있겠다.
- 결장자 : 없음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1-0 (싱가포르 승)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타지키스탄의 반전을 점친다. 아직 싱가포르가 전술과 팀 운영에서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중립구장이라는 점도 타지키스탄 입장에서는 원정 페널티를 덜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 다만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다득점은 상대의 퇴장이 있었으며, 미얀마의 팀 내부 사정도 좋지 못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언오버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것을 추천한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타지키스탄 승 (추천 o)
[핸디캡 / -1.0] 타지키스탄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