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그레이는 개막 이후 6경기에서 선발 4승을 따내며 NL 다승 1위에 오른 적도 있었지만 최근은 전혀 초반의 모습이 아니다. 3경기에서 2패를 비롯해 방어율이 10.80이다. 손꼽히는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파이어볼러지만 상대 중심 타선이 파워로 그의 공을 넘기고 있다. 빅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투수기도 한데 경기당 홈런을 1.5개 가까이 맞고 있다. 콜로라도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6.14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콜로라도
프리랜드는 최근 5경기에서 3차례의 QS를 포함해 반등에 성공했다. 팀의 개막전 선발로써 1승에 그치는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팀이 경기 중반까지 접전을 가져갈 수 있게 이닝을 소화 중이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볼넷 허용이 많았었는데 이번 시즌 경기당 볼넷을 2개 이하로 줄였고 패스트볼의 구위가 올라온 모습이다. 워싱턴 상대로는 강했는데 최근 2경기에서 2승 0.71의 방어율이었다.
◈코멘트
콜로라도의 승리를 본다. 그레이는 포심과 슬라이더의 투피치 유형의 투수기에 구위로 상대를 압도해야 하는데 최근 볼끝의 힘이 떨어진 모습이다. 콜로라도 중심 타선이 충분히 장타를 터트리며 그를 공략할 수 있다. 워싱턴 타선이 콜로에 뒤지진 않지만 프리랜드 상대로는 늘 고전했음을 감안할 때 콜로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