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시스는 최근 등판에서 보스턴과 양키스등 막강 화력의 팀들을 만나 난타당했다. 리그 탈삼진 부문에서는 템파의 에이스 맥클라나한과 1위권을 유지 중이지만 다소 기복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그 두 경기를 제외하면 지올리토의 뒤를 지원하는 2선발로는 손색없는 투수다. 컵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선발 두 경기를 모두 승리했는데 이닝당 탈삼진을 2개씩 잡아내는 괴력을 뽐냈다.
◈시카고컵스
스트로먼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1승 1패의 성적를 거뒀다. 그러나, 꾸준히 5이닝 2자책 정도의 성적을 내며 솔리드한 선발의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삼진 개수가 올라간 것이 인상적인데 86마일의 슬라이더와 93마일의 포심, 81마일의 커브등을 던지며 구속 차이로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 중이다.
◈코멘트
화삭의 승리를 본다. 시스가 직전 등판에서 고전했다쳐도 AL 탈삼진 왕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 투수다. 힘있는 컵스 타선을 힘으로 누를 수 있다. 스트로먼이 특유의 로케이션과 코너웤으로 5이닝 정도는 막아낼 수 있지만 부상 우려로 인해 감독이 긴 이닝을 내보내진 않고 있다. 시스가 6이닝 이상을 책임질 것이고 앤더슨과 몬카다가 타선을 이끌 화삭이 일요일 패배를 갚아줄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화이트삭스 승
[[핸디]] : -1.5 화이트삭스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