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르타 (리그 16위 / 패승패무승)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다. 직전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 다만 그 이전 성적이 워낙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도 강등권이다. '15위' 포르투나와의 승점 차는 3점차. 2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역적이 충분히 가능한 수치다. 특히, 이번 일정을 포함해 강등권 경쟁자들과의 일정만 남아있기 때문에 모든 경기에서 사활을 걸 필요가 있겠다.

득점력도 좋지 않다. 최근 5경기 4골. 리그 최소 득점 팀이다. 하위권 팀들과 유사하게 굉장히 낮은 자세로 수비 라인을 내리고 롱볼을 통한 역습으로 상대를 공략한다. 다만, 전방 자원들인 타이(FW, 최근 7경기 1골), 달마우(FW, 최근 7경기 1골), 남리(FW, 최근 7경기 2도움)가 기복이 심한 편이기 때문에 득점을 기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강등권에 위치한 팀들과의 경기에서는 나름 득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득점의 가능성이 높겠다.

수비진은 그나마 낫다. 최근 4경기 4실점. 강등권 3팀들중에서는 가장 실점이 적은 팀이다. 언급했듯이, 극단적으로 수비라인을 내리고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실점 허용 빈도가 적다. 특히 ‘주력 수비수’ 아우아사르(DF)를 중심으로 중앙에서 강력한 블록을 형성해 유효 슈팅 허용 횟수를 낮추고 있다. 즈볼레가 득점을 기록하는 데 능숙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겠다.

​

- 결장자 : 핀토(DF / A급), 엥겔스(FW / B급) 

● 즈볼레 (리그 18위 / 패승승패무)

여느 강등권 팀들의 시즌 막판과 유사하게 최근 흐름은 준수하다. 직전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강등권 탈출을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순위는 최하위지만 '15위' 포르투나와의 승점 차는 5점차. 2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모두 이겨야 하는 상황이라 쉽지 않다. 특히, 최종전은 리그 '2위' PSV전이기 때문에 더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공격력은 무난하다. 최근 4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 특히, 다른 강등권 팀들과는 다르게 평균 점유율이 50%에 가깝게 높은 편이며 '좌-우 윙백'과 2선 자원을 활용한 측면 공격이 강점이다. '좌-우 윙백'인 팔(DF, 최근 3경기 0골 0도움), 안데르손(DF, 최근 4경기 2도움)의 공격 가담이 좋으며 카스타니어(FW, 최근 4경기 1골), 레단(FW, 최근 4경기 2골)도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직전 맞대결에서도 득점을 터뜨린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득점이 가능하겠다.

수비적으로는 그다지 좋지 않은 편. 최근 6경기에서 7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언급했듯이, 다른 강등권 팀들과는 다르게 '좌-우 윙백'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뒷공간을 자주 허용한다. 공격 전개가 서투른 하위권 팀들에게는 그다지 많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있지만, 상위 팀들에게는 대량 실점을 허용한 경기도 많다. 스파르타도 최근 득점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최대 1실점 정도로 가닥을 잡는 것이 좋겠다.

​

- 결장자 : 휘버츠(MF / A급), 케르스텐(DF / B급), 라그시르(FW / C급), 세이마크(MF / A급) 

● 팩트 체크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즈볼러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