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4월 6일 19:30 FC 서울 : 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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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4월 6일 19:30 FC 서울 : 강원 FC

모이자주소 0 317 2022.04.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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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K리그 11위 / 무패패패무)

초반 3경기 무패 후 5경기째 무승이다. 이번 시즌 유독 불운이 계속 되고 있다. 이전 3월 중순 울산전에서는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PK를 헌납하며 결승골을 허용했고 이후 이어지는 일정에서는 코로나 19 직격탄을 맞아 안익수 감독은 물론 10명이 넘는 선수들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때문에 주전 4백이 모두 바뀌는 등 ‘반쪽’ 짜리 스쿼드로 경기를 치르며 결국 패배했다. 부상까지 겹쳤다. ‘주력 수비수’ 황현수(DF), 고광민(DF)은 아직까지 부상 중이며 ‘주력 1선’ 지동원(FW)도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최근 팀 득점 감각이 그다지 좋지 않다. 이전 시즌 중도에 부임한 안익수 감독 높은 풀백을 높게 전진시키는 특유의 유기적인 공격 축구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로 동일한 전술을 사용하는데, 최근 5경기 3골로 언급했듯이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행히 이적 시장 막판 중원에서의 창의성을 더해줄 ‘2선 자원’ 한승규(MF)를 영입했다. 또한 이전 경기에서 ‘주력 2선’ 나상호(FW, 최근 7경기 2골)가 득점포를 올렸고 조영욱(FW, 최근 6경기 2골)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아 보였다. 다만 인천(1-1 무)과 성남(0-0 무)같이 3백을 기반으로 다소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팀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강원도 이와 유사하기 때문에 서 멀티 득점은 기대하지 않는다.이전 시즌에 비해 수비력이 많이 개선됐다. ‘국가대표 풀백’ 윤종규(DF) – ‘신예’ 이한범(DF) – ‘베테랑’ 오스마르(DF) – ‘이을용 2세’ 이태석(DF)으로 이어지는 수비라인은 초반 3경기에서 1실점만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한범은 이전 3월 초 성남과의 경기에서 ‘장신 1선’ 뮬리치를 꽁꽁 묶으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오심과 코로나 등의 악재로 인해 최근 3경기 7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도 포항의 빠른 발에 뒷공간을 지속적으로 공략당하며 실점을 허용했다. 마찬가지로 강원의 ‘좌-우 측면’ 양현준(FW  김대원(FW)의 빠른 발을 조심하지 않으면 무실점으로 경기를 지켜내기는 힘들 전망이다.


◈강원 (K리그 6위 / 패승패무패)

이전 시즌 강등 위기까지 겪었던 팀이 달라졌다. 최용수 감독 아래에서 7경기 2승 2무 3패로 6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 흐름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다. 3경기 1무 2패. 주로 하위 레벨에 있던 팀들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것이라 더욱 뼈아프다.최용수 감독의 전술은 많은 골을 넣는 축구가 아니다.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력과 실속 있는 공격을 추구하는 편이다. 이러한 전술은 이번 시즌 강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최용수 감독이 유독 외국인 공격수와 좋은 호흡을 보여줘 왔기 때문에 새롭게 영입한 ‘주력 1선’ 디노(FW, 최근 5경기 2골)의 시즌 아웃이 더욱 아쉽다. 또 다른 ‘1선’ 이정협(FW, 최근 6경기 0골)의 어깨가 무거워진 상황. 긍정적인 점은 ‘신예 2선’ 양현준(FW, 최근 4경기 2도움)이 최용수 감독의 새로운 ‘황태자’로 떠오르고 있는 점이다. 김대원(FW, 최근 6경기 2골) – 양현준(FW)으로 이어지는 빠른 ‘좌-우 측면’ 공격을 이용하면 수비 라인이 높은 서울을 상대로 최소 1골 이상은 가능해 보인다.최용수 표 3백이 강원을 변화시켰다. ‘중원 자원’ 서민우(DF)와 ‘좌 풀백’ 윤석영을 적극적으로 3백의 일원으로 기용하며 재미를 보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기존의 김영빈(DF), 임창우(DF)이 제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베테랑 수비수’ 이웅희(DF), 스웨덴 유소년 국가대표 출신 케빈(DF)까지 영입에 성공했다. 다만 최근 3경기 6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제 포지션이 아닌 선수들을 중앙 수비로 기용하다 보니 페널티박스 안에서 선수를 자주 놓치는 장면을 보여줬다. 이전 경기에서도 언급한 문제점으로 2실점을 허용했다. 수비 사이사이로 침투에 능한 서울의 공격진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코멘트

양측의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4번의 언더 ▼(2.5 기준)가 나왔다. 또한 서울은 시즌 초 홈구장 하이브리드 잔디 도입 때문에 3월 중순에서야 첫 홈경기를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코로나 19와 부상으로 인해 반쪽 짜리 스쿼드 운영이 불가피 했고, 결국 패배했다. 하이브리드 잔디 특성 상 적응도 힘들며 쉽게 미끄러지는 경향이 있다. 이전 3월 대표팀 선수들도 A매치 경기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보여줬다. 패스 플레이 위주의 세밀한 축구를 구사하는 서울의 선수들에게 잔디 문제는 큰 문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무승부 / 언더 ▼(2.5 기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강원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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