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로돈은 4월만 해도 NL를 넘어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좌완 투수였다. 그러나, 5월 들어 다소 주춤했는데 이전 등판에서는 세인트를 만나 경기 초반부터 난타당하며 8실점 패전을 당했다. 그래도, 디트의 스쿠발과 시애틀의 레이등 손꼽히는 좌완 파이어볼러보다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투수다. 80마일 후반대의 슬라이더와 80마일 초반의 커브등 결정구로 던질 수 있는 구종도 많다.
◈샌디에이고
머스그로브는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그 기간에도 qs를 기록하며 개막 이후 7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하는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빼어난 구위 외에도 슬라이더를 비롯한 브레이킹볼 제구에 눈을 떴다는 평이다. 삼진과 볼넷의 비율이 8대1에 육박할 정도로 위력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샌프 상대로는 이전 시즌 1승 2패 6.08의 방어율로 고전했다.
◈코멘트
샌프의 승리를 본다. 선발에서는 머스그로브가 더 안정적인 최근을 보내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샌프 타선은 머스그로브 상대로 강점을 보이며 꾸준하게 득점을 뽑아냈었다. 또, 샌디 타선이 낯선 로돈 상대로 그의 구위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기에 초반 득점을 만들기 어려울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샌프란시스코 승
[[핸디]] : +1.5 샌프란시스코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