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랜더는 기록만 두고보면 39세가 아니라 29세라 해도 믿을만 하다. 여전히 경기당 7이닝 가깝게 소화 중이고 이닝당 출루 허용에서는 빅리그 최고 수준이다. 4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워낙 좋은 공을 던지는데 포심의 커맨드와 무브먼트가 대단하고 슬라이더의 각도도 예리하다. 최근 2경기에서는 13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하기도 했다. 텍사스 상대로도 이번 시즌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했었다.
◈텍사스
그레이는 이전 등판에서 텍사스 이적 이후 첫 승을 따냈다. 시즌 최다실점 타이를 기록하며 그리 잘 던진 경기는 아니었지만 팀 타선의 득점 지원이 확실했다. 그러나, 그를 1선발로 점찍고 데려온 팀의 기대에는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삼진과 볼넷의 비율이 3대1이 되지 않고 있고 한 경기에서도 6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능력이 있는 투수긴 하지만 aL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코멘트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인 벌랜더의 등판일인데 홈이라는 이점도 누릴 수 있다. 또, 벌랜더는 같은 디비전 소속의 텍사스 상대로도 커리어 내내 강점을 보였다. 시거와 로우, 가르시아등이 힘을 내고 있지만 테이블세터진의 부진이 길어지는 텍사스로써는 자주 찬스를 만들지 못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휴스턴 승
[[핸디]] : -1.5 휴스턴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