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맨시티) (리그 1위 / 승패승승무)
역시 리그 극강의 모습이다. '2위' 리버풀의 맹추격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1점차로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 승리하게 되면 자력으로 우승이 가능한 상황. 홈에서의 일정이기에 확률도 굉장히 높다.
중원 장악과 공격력도 단연 으뜸. 이번 시즌 홈에서 득점을 하지 못한 경기는 단 2경기 뿐이며 리그 최다 득점 팀이다. 이번 일정에서 4골을 넣게 되면 2년만에 다시 리그 100골의 고지를 밟게된다. '핵심 중원' 데 브라위너(MF, 최근 3경기 4골 1도움)의 컨디션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 수비수' 디아스(DF), 스톤스(DF), 워커(DF)가 이번 일정에서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스톤스와 워커는 출전의 가능성도 있기는 하지만, 부상 재발 우려로 인해 무리한 출전은 예상되지 않는다. 역시 이들이 모두 빠진 수비는 균열이 일어나 직전 경기에서 멀티 실점을 허용했다. 특히, 중앙 수비로 출전하고 있는 페르난지뉴(MF)가 맨시티에서의 말년을 꽤나 고생하고 있다.
- 결장자 : 스톤스(DF / A급), 멘디(DF / B급), 워커(DF / A급), 디아스(DF / A급)
애스턴 빌라 (아스톤 빌라) FC (리그 14위 / 승승패무무)
지난 해 11월 제라드 감독을 선임하면서 좋은 흐름을 탔지만 후반기부터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순위는 '14위'로 다소 애매한 순위. 때문에 동기부여도 떨어지는 모습이다. 5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강등권인 ‘18위 ’에버튼과의 승점 차는 8점차. 강등권 경쟁자인 번리, 리즈, 에버튼의 최근 흐름이 좋기 때문에 잔류를 단정짓기엔 아직 이르다.
제라드 감독은 기본적으로 강도 높은 전방 압박과 ‘좌-우 풀백까지 ’공격에 가담 시켜 숫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후 공격을 마무리하는 전술을 사용한다. 다만 이러한 전술은 탈압박 능력이 뛰어난 팀들에게 전혀 먹혀들어가지 않는 모습이다. PL에서 특히나 '탈압박' 하면 생각나는 팀이 맨시티이기 때문에 아스톤빌라의 전략은 더욱 효과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상위 팀들과의 전적이 매우 좋지 않다. 상위 5개 팀과의 9경기에서 전패를 기록 중. 8개팀으로 범위를 넓히면 맨유전 1승 1무를 제외하고 전패다. 적극적인 자세의 중위권 팀들이 겪는 일들 중 하나. 틀어막는 데에도 강점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기에서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했다. 이번 일정도 멀티 실점의 가능성이 높겠다.
- 결장자 : 콘사(DF / A급), 하우스(DF / B급), 베일리(FW / A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0무 3패 7득점 10실점 (맨체스터시티 우세)
2. 울버햄튼 이번 시즌 홈 성적 : 17전 7승 2무 8패 (무실점 비율 : 53%, 무득점 비율 : 52%)
3. 맨체스터시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7전 13승 3무 1패 (무실점 비율 : 59%, 무득점 비율 : 12%)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3-1 (맨체스터시티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맨체스터시티가 최근 9경기 연속 다득점 페이스를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오버(3.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양 팀의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도 다득점 페이스가 나온 점을 참고하자. 또한 후술하겠지만, 맨체스터시티는 리그 우승에 대한 마지막 한 걸음만 남겨놓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 승리를 한다면 자력으로 우승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상당히 높은 상황. 아스톤빌라가 큰 저항과 위협을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맨체스터시티 승 (추천 o)
[핸디캡 / -2.0] 맨체스터시티 승 (추천 o)
[언더오버 / 3.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