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시민 축구단 FC (리그 9위 / 패패무패패)
4월 중순부터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신생팀의 시행착오를 겪는 중. 최근 7경기째 승리가 없다. 특히, 수비쪽이 매우 흔들리고 있는 것이 문제. 그래도 하위 레벨의 해 볼 만한 상대를 만났다. 무승의 고리를 끊을 필요가 있겠다.
의외로 득점력은 좋다. 리그 15경기 19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해 K3리그 우승을 이끈 손석용(FW, 최근 3경기 3도움)과 윤민호(FW, 최근 5경기 4골)의 호흡은 경기를 치를 수록 더욱 좋아지고 있다. 여기에 '좌-우 윙백' 박대한(GK)과 김수범(GK)의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의 수비도 많이 흔들리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도 득점이 가능하겠따.
'주력 수비수' 김태한(DF)이 징계로 이번 일정에 참여할 수 없다. 3백의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이기에 더욱 뼈아픈 징계다. 해당 자리의 공백은 '베테랑 MF' 양준아(DF)가 한 칸 내려와 메울 예정. 양준아의 폼이 썩 좋지 않은 것은 고려해야 할 대상이다.
- 결장자 : 김태한(DF / A급)
부산 아이파크 (리그 10위 / 패패승무패)
직전 2경기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반전을 예고했지만, 직전 대전과의 경기에서 3골을 먼저 넣고도 4실점을 허용해 흐름이 끊긴 바 있다. 순위는 여전히 '10위', 안산이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좋지 못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꼴찌로 추락할 가능성도 있다.
득점력은 좋은 편. 페레즈 감독은 최근 주로 우 측면에서 뛰던 이상헌(FW, 최근 2경기 2골 1도움)을 좌측 윙어로 옮겼고, 드로젝(FW, 최근 2경기 1골)을 해당 자리에 배치해 재미를 보고 있다. 여기에 '좌-우 윙백' 강윤구(MF, 최근 3경기 1골 1도움) 혹은 최준(DF, 최근 3경기 3도움)과 박세진(DF, 최근 3경기 2도움)도 높게 올라가며 팀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 빠른 전개의 공격을 막는 데 애를 먹고 있는 김포를 상대로 득점이 가능하겠다.
수비력은 여전히 문제점 투성이. 직전 9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후반전에만 무려 4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진 바 있다. 특히, '주력 수비수' 홍현욱(DF)과 조위제(DF)는 경험이 일천한 '신예'로 실수를 종종 저지르고 있다. 발렌티노스(DF)마저 부상이기에 페레즈 감독의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발렌티노스(DF / A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0득점 2실점 (부산 우세)
2. 김포 이번 시즌 홈 성적 : 7전 1승 2무 4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7%)
3. 부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7전 0승 1무 6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43%)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z] 1-0 (김포 승)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김포가 최근 득, 실점이 잦아 직전 6경기 연속 오버(2.5 기준)를 기록한 점, 부산도 마찬가지로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2.5 기준)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양 팀의 흐름은 모두 좋지 않으나, 7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한 김포의 흐름이 더 안좋다. 특히, 최근에 유독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신생팀의 한계를 느끼고 있는 중. 지지않는 축구를 하고 있는 대전의 승리가 예상된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부산 승 (추천 o)
[핸디캡 / -1.0] 부산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