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레소 (리그 7위 / 무승패무승)
최근 6경기 2승 2무 2패.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순위는 ‘7위’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중. 그래도 ‘12위’ 였던 지난 시즌에 비해서 높은 위치에 있으며, 컵대회에서도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2경기 연속 3골을 집어넣으며 결정력 부족에 대한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한 상황. 특히나, K리그에서도 득점왕을차지한 바 있는 타가트(FW, 직전 경기 1골)가 부상에서 회복해 득점을 터뜨렸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여기에 유럽리그 잔뼈가 굵은 ‘핵심 2선’ 이누이(MF,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훈련에 복귀했으며, 교체든, 선발이든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팀 내 최다 득점자 중 한 명인 이누이의 합류는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홈에서 중, 상위 레벨 팀들과의 경기에서는 승리가 없지만, ‘12위’, ‘14위’임 감바와 이와타에게는 승리를 거뒀다. 중 하위권 팀들에게는 지지 않는 중. 중원에서의 볼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역습을 종종 허용하는데, 역습 짜임새가 다소 약한 팀들에게는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우라와도 ‘13위’로 중, 하위권에 속하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이 있겠다.
- 결장자 : 멘데스(FW / B급)
● 우라와 (리그 14위 / 승무무무무)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리그 7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 순위도 ‘14위’로 중위권 그룹과의 승점 차도 점점 나고 있다. 또한 직전 2경기에서 모두 선제 실점을 허용하고도 따라잡은 것은 고무적이지만, 선제 실점에 대한 대비는 아직도 숙제다.
‘외국인 듀오' 융커(FW, 최근 5경기 4골)와 슐츠(FW, 최근 직전 경기 1골)가 제대로 불이 붙었다.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정력 문제를 겪었던 융커는 지난 요코하마전에서 해트트릭을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또한 ‘주력 수비수 슐츠는 수비뿐만 아니라 PK도 전담으로 맡으며 득점을 종종 기록하고 있다. 세레소도 최근 실점이 잦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도 득점 가능성이 높겠다.
다만 수비 불안은 여전히 있다. 원인은 부상. '주력 수비수' 사카이(DF)와 토모야(DF)가 부상으로 이번 일정 참여가 불가능하다. 최근 2경기에서는 사카이의 대체자로 마와타리(DF), 미야모토(DF)가 번갈아가며 나왔지만 2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허용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세레소도 부상자들이 복귀하며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겠다.
- 결장자 : 토모야(DF / A급), 사카이(DF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3득점 5실점 (동률)
2. 세레소 이번 시즌 홈 성적 : 7전 2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43%)
3. 우라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6전 0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67%)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z] 0-0 (무승부)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세레소의 최근 득점력이 올라와 직전 4경기 중 3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 우라와도 ‘주력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2경기 4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세레소는 홈에서 중,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둔 반면, 우라와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우라와는 리그에서 7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 이번 일정에서 패배를 거둬 연속 무승부 행진이 깨질 것으로 보인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세레소 승 (추천 o)
[핸디캡 / +1.0] 세레소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