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가 내세우는 선발투수는 패트릭 코빈. 1989년생 베테랑으로 노쇠한 기색이 역력하다. 9경기에 나섰지만 승리없이 7패 6.60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퀄리티 스타트 피칭은 딱 1번에 불과할 정도. 그만큼 불안하다. 이전 시즌의 경우, 31경기에 나서 9승 16패 5.82에 그쳤는데 당시보다 밸런스가 더 나빠졌다. 43.2이닝 동안 벌써 6개의 홈런을 맞은 데다 볼삼비조차 2-1에 미치지 않는다. 갑갑한 행보의 연속. 무엇보다 피안타율이 너무 높아졌다. 홈 성적조차 0승 4패 6.35로 별 볼일 이 없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게르만 마르케즈를 내세운다. 1승 4패 6.14로 마찬가지로 갑갑하다. 44이닝을 소화했지만 홈런을 무려 8개나 맞았고 피안타 역시 58개에 달한다. 이전경기도 갑갑했다. 상대가 강호로 성장한 뉴욕 메츠이긴 했지만 6이닝 11피안타 4자책점으로 물러났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근 3경기 중 2차례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가져갔다는 점. 그리고 이전 시즌 성적도 12승 11패 4.40으로 훌륭한 성과를 낸 바 있다. 다만, 우싱턴을 상대로는 3경기에 나서 2패 14이닝 17실점으로 완전히 박살난 바 있다.
◈코멘트
두 투수 모두 6점대 ERA에 그쳐 있다. 다만, 전력의 단단함은 그나마 원정팀이 더 낫다. 팀 타율도 콜로라도는 .262에 달한다. 홈에서조차 6승 17패에 그쳐 있는 워싱턴의 패배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콜로라도 승
[[핸디]] : +1.5 콜로라도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