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스쿠발은 5월 한 달 가장 인상적인 기록을 낸 선발 자원이다. 워낙 전력이 떨어지는 팀 사정상 많은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5경기에 나서 2승무패와 4차례의 QS, 1.25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또, 삼진과 볼넷의 비율이 6대1에 육박했는데 막강한 구위 외에도 브레이킹볼에도 눈을 떴다는 평가다. 좋은 투수들이 2010년대 중반까지 많았던 디트에서 모처럼 에이스로 부를 수 있는 선수를 찾은 듯 하다. 단, 미네 상대로는 고전했다. 이번 시즌 6실점 패배를 비롯해 최근 3연패 중이다.
◈미네소타
오버는 한 달 정도 빅리그에서 빠져있었지만 다시 빅리그로 올라와 선발로 나서고 있다. 마에다에 이어 미네의 선발 자원인 크리스 패댁이 수술을 선택했기에 선발 경험이 있는 그가 기회를 얻었다. 2미터를 훌쩍 넘기는 장신 투수로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직구가 주무기다. 디트로이트 타선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에 나서 4이닝 가깝게 소화하며 1실점했다.
◈코멘트
디트의 승리를 본다. 코레아의 코로나 결장에도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생산력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최근의 스쿠발 상승세가 워낙 대단하다. 좌투수로 97마일의 속구를 던져 타자를 힘으로 찍어누를텐데 수요일같은 활발한 타격은 어렵다. 선발의 우위를 가져갈 디트가 홈에서 1승을 추가할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디트로이트 승
[[핸디]] : +1.5 디트로이트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