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 (다니엘 린치 2승 5패 5.36)
린치는 최근 4연패 중이다. 시즌 초반 캔자스시티 선발진에서 그나마 믿을만한 선수 중 한 명이었는데 이제는 안정감이 떨어진다. 부진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에르난데스나 최근 복귀한 부비치 등과 함께 성장세가 그리 크지 않은 모습이다. 구위에 자신이 있기에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데 힘있는 타자들에게 장타 허용이 너무 많다. 볼티 상대로는 이번 시즌 3실점 패전이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타일러 웰스 2승 4패 3.78)
웰스는 볼티모어 마운드에서 치근 가장 믿을만한 투수다. 이닝 소화를 길게 가져가는건 아니지만 평균 5이닝 정도를 꼬박 먹어주고 있고 무엇보다 볼넷 허용이 적다. 선발로 경험이 많은 투수가 아님에도 이번 시즌 풀타임 선발 역할을 잘해주고 있는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등 브레이킹볼 제구가 안정적이다. 캔자스시티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볼티모어의 승리를 본다. 이번 시리즈 들어 캔자 타선이 살아난건 사실이지만 린치는 장타 허용으로 인해 안정적인 이닝 소화가 어려운 투수다. 마운트캐슬과 만치니 등 좌투수에 강한 볼티 타선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또, 안정적 제구로 이닝 소화를 하는 웰스의 등판 경기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승
볼티모어 오리올스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