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프랭키 몬타스 3승6패 3.40)
몬타스는 지난 경기에서 클블 상대로 5실점했지만 승리했다. 그간 호투에도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배를 이어갔는데 모처럼 동료들의 지원을 받았다. 1선발로 많은 6패를 기록 중이지만 꾸준히 평균 6이닝을 소화 중이고 이닝당 삼진을 1개 이상 잡아내는등 개인 성적은 나쁘지 않다. 이닝당 출루 허용도 1.04로 준수하다.
캔자스시티(다니엘 린치 2승6패 5.50)
린치는 6월 이후 더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평균 5이닝 정도는 소화하고 있는데 실점이 너무 많다. 체인지업과 커브를 던지긴 하지만 브레이킹볼에 강점이 떨어지기에 패스트볼 위주로 볼배합을 가져가는데 상대 중심 타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솔리드한 선발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패스트볼 커맨드는 물론 브레이킹볼 컨트롤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오클랜드의 승리를 본다. 팀 타선의 기복이 어느 때보다 심한 시즌이지만 몬타스는 언제든 QS 이상을 하며 상대 타선을 막아낼 수 있는 투수다. 타선에서는 캔자가 나을 수 있지만 린치가 워낙 난타당하기에 득점 기대치에서 오히려 오클랜드가 낫다.
오클랜드 승
오클랜드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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