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 제이스 (알렉 마노아 8승 1패 1.67)
마노아는 탬파베이의 맥클라나한과 더불어 가장 유력한 Al 사이영상 후보다. 삼진 개수가 적은게 아쉽지만 리그 다승 선두와 동시에 방어율 부문 타이틀도 노릴만한 페이스다. 2년차 징크스를 겪는 다른 투수들과 달리 데뷔 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슬라이더 외에 체인지업으로 타선을 제압하고 있다. 양키스 상대로는 데뷔 이후 4경기에서 1승 1점 중반의 방어율로 강했다.
뉴욕 양키스 (제임스 타이온 7승 1패 2.93)
타이온은 양키스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중인 투수다. 20시즌을 재활로 모두 날린 이후 양키스의 선택을 받았는데 두 시즌만에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7승을 따냈는데 2볼넷 이상 허용 경기가 한 차례도 없다. 피츠버그 시절부터 제구와 구위를 모두 보유한 투수라는 평을 받았는데 안정적인 컨트롤 외에도 98마일의 속구로 상대 타선을 잡아내고 있다. 토론토 상대로는 이번 시즌 2승 1패 2.76의 방어율이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타이온도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마노아의 이번 시즌이 워낙 대단하다. 또, 마노아는 양키스 상대로 최근 2년간 어떤 선발 자원보다 강했던 투수이기도 하다. 양키스 타선이 워낙 폭발적이지만 토론토도 장타를 가동하며 타이온을 공략할 수 있기에 토론토가 토요일 패배를 리벤지 할 것이다.
토론토 블루 제이스 승
토론토 블루 제이스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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