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스펜서 스트라이더 3승2패 2.45)
스트라이더는 프리드와 라이트를 제외하면 애틀랜타 선발진에서 가장 최근 페이스가 좋다. 모튼과 앤더슨등이 고전하는 상황에서도 애틀랜타가 10연승 이상을 달렸던 이유는 그가 5선발 역할을 잘해줬기 때문이다. 최근 2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승리했는데 워싱턴 상대로는 커리어 최다인 11개의 삼진을 잡아내기도 했다. 100마일을 찍을 수 있는 파이어볼러의 장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샘 롱 1패 1.96)
롱은 불펜 데이로 임하는 샌프의 오프너다. 그러나, 불펜에서 롱맨 역할을 잘해준 투수기에 멀티이닝 소화가 가능하다. 좌완으로 빠른 공을 뿌리는 유형의 투수는 아니지만 4가지 이상의 유인구를 던지며 수싸움을 할 수 있다. 그의 뒤를 이어 브레비아와 도발, 가르시아등 샌프의 불펜이 가동될 것이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본다. 선발로 5이닝을 소화하며 역할을 할 수 있는 스트라이더가 나서기에 선발의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100마일 가까운 속구를 경기 내내 뿌리는 스트라이더는 샌프 타선도 압도할 수 있는 투수다. 애틀랜타 타선이 연승을 달릴 때보다는 하락세지만 화요일 끝내기 승을 비롯해 언제든 해줄 선수들이 즐비하다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애틀랜타 승
애틀랜타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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