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는 푸에르토리코를 제압하고 벨기에를 결승에서 만난다. 대회 전 주전 윙스파이커가 부상으로 결장했기에 고전이 예상됐지만 홈에서 충분히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아포짓 파브리스는 오픈과 백어택, 중앙파이프등 다양하게 득점을 만들고 있고 밀나의 수비 지원도 빼어나다.
벨기에는 콜롬비아의 거센 저항에 고전했지만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미 네이션스리그에서 본인의 역량을 드러냈던 에이스 브릿 허보츠가 34득점으로 팀을 확실하게 이끌었다. 얀센과 르망등 높이가 좋은 미들블로커진도 득점을 뽑아내고 있기에 우승을 노릴만한 전력이다.
벨기에의 승리를 본다. 크로아티아가 개최국으로써 홈의 이점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벨기에의 전력이 더 안정적이다. 특히, 미국의 톰슨과 일본의 코가 사리나, 브라질의 가비등 정상급 공격수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슈퍼에이스 허보츠가 위기 상황에서 팀에 안정적인 득점을 제공해줄 것이다.
벨기에 승
다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