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2위 후보다. 일본은 도쿄올림픽 호성적을 비롯해 확실하게 전성기에 들어간 상태다. 때문에. 대회 이전 전문가들의 예상에서도 미국을 제외하면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우리와 오코예 등이 팀의 중심으로 잘 성장했고 마키와 도카사키 라무 등 빅맨 전력도 좋다. 무엇보다 일본 여자 농구를 대표하는 빠른 공격을 이끌 미야자키와 야마모토 마이 등 개인 기량이 탁월한 볼핸들러가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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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말리는 조에서 가장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말리는 아프리카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세계선수권에 왔지만 실질적으로는 1승이 쉽지 않은 팀이다. 30대 중반의 베테랑 포워드 티레라가 에이스 역할을 여전히 할 정도로 확실한 득점원이 없다. 볼핸들링과 더불어 좋은 코트비전을 갖고 있는 포인트가드 은디아예가 있지만 상위권 팀들에 비하면 전력이 떨어진다. 

일본의 승리를 본다. 수비 상황에서 올 스위치를 하며 되도록 상대를 페인트존 밖으로 밀어내는 경기 운영으로 최근 좋은 성적을 낸 일본인데 이번 대회에는 건강한 라무가 나서기에 골밑 수비도 가능하다. 또, 미야자키와 야마모토 등 상대 수비를 공략해 동료들을 살릴 가드 자원들이 있기에 말리를 경기 초반부터 두들길 것이다. 일본의 다득점 경기 속에 오버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