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잉글랜드 EPL 1위 / 승승패승승)
‘천적’ 맨유(3-1 / 패)경기 이후 2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현재 부상 이슈가 연일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핵심 2선’ 외데고르(CAM)는 A매치간 무리한 출전으로 종아리 부상을 안고 있습니다. 다행히 ‘1선 트리오’ 제주스(FW) – 사카(RW) – 마르티넬리(LW)는 건재한 상황. 다만 1-3선의 ‘연결 다리’ 역할을 하는 외데고르(CAM)의 부재는 공격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것입니다.무엇보다 아르테타 감독의 역습 대응 전술이 관건입니다. 토트넘은 명실상부 ‘역습 전술의 대가’로 상위 전력 상대 철저한 선 수비 – 후 역습 기조를 펼친다. 다행히 ‘핵심 3선’ 파티(CDM)의 복귀로 붕괴된 3선 라인은 한숨을 돌린 상황. 다만 높은 라인과 티어니(LB), 진첸코(LB)의 부상으로 삭제된 좌측 수비 공백을 고려하면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다.
◈토트넘 (잉글랜드 EPL 3위 / 무승승패승)
엉망인 경기력 대비 현재 PL내 유일한 무패 행진을 기록 중입니다. 다만 공격진의 경기력은 염려스럽다. 현재 좌우 풀백 페리시치(LB) – 에메르송(RB)의 적극적인 공격 참여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핵심 1선’ 손흥민(FW)의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피로 누적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주요 요인입니다. 물론 이번 일정 전술 상성으로 상대의 수비 뒷문을 노릴 수 있으나 좌우 풀백의 부진한 폼과 손흥민(FW)의 폼이 관건입니다.설상가상으로 수비진의 전력 누수가 크다. ‘주장’ 요리스(GK)의 코로나 이슈와 B.데이비스(CB)의 부상 이탈로 수비 전력은 다소 약해진 상황. 물론 랑글레(CB), 포스터(GK)가 출전하지만 현재 수비진 폼을 고려하면 무실점을 기대할 수 없다. 무엇보다 북런던 더비 원정 승리는 12년전입니다. 상대 원정의 상당한 열세를 보이는 만큼 이번 일정 고전할 양상이 크다.
◈코멘트
아스날의 승리를 추천한다. 먼저 토트넘은 ‘주장’ 요리스(GK), B.데이비스(CB)의 부상 이탈로 수비 전력의 큰 공백이 생겼다. 무엇보다 불안한 수비진의 큰 악재인 상황. 물론 산체스(CB), 랑글레(CB)등 대체 전력이 있지만 이들의 저조한 수비 퍼포먼스는 크게 기여하지 못한다. 특히 좌우 풀백의 ‘수비 리스크’ 역시 배제할 수 없는 모습으로 아스날의 유연한 연계플레이를 제어하긴 어렵겠다. 설상가상으로 ‘역습의 첨병’ 손흥민(FW)의 A매치 이후 무리한 강행군 역시 염려스럽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아스날은 좌측 수비 통 부상과 아쉬운 역습 대응 전술로 만회 실점 가능성이 높으나 12년간 홈 패배가 없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대목. 양팀의 전술 상성과 테일러 주심 성향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역시 좋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아스날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