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맥스 프리드(13승 7패 2.50)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프리드는 8개의 삼진을 기록하면서 구위 자체는 살아 있음을 증명한 바 있습니다. 금년 메츠 상대로 원정에서 부진하고 홈에서 강한 모습이 이어졌는데 일단 기대치는 6이닝 2실점 정도일 것입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그레이와 에드워드 주니어 상대로 올슨의 솔로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에서 급격하게 타격감이 떨어져버린 문제를 홈에서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어찌됐든 타격감이 살아나야 이야기가 된다. 6.2이닝동안 1안타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 1안타가 10회말 결승타였다는게 아쉽다.
◈뉴욕메츠
제이콥 디그롬(5승 3패 2.93)을 내세워 기선 제압을 노린다. 25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디그롬은 9월 한달간 디그롬 답지 않은 투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8월 19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의 포인트는 역시 홈런 허용 여부에 달려있습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요일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 상대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 혼자 1홈런 5타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은 메츠는 그야말로 난세의 영웅이 나타난 격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런 영웅이 필요할 것입니다. 5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10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드류 스미스의 공이 컸다.
◈코멘트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팽팽한 투구를 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특히 최근 디그롬의 부진이 변수가 될수 있을듯. 그러나 메츠는 강팀과 경기가 경기 후반 접전에서 아쉬움을 조금 드러내고 있고 일단 애틀랜타에게는 홈이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홈 어드밴티지를 앞세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5 애틀랜타 승
[[U/O]] :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