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다드 (스페인 1부 7위 / 패승승승승)
시즌 초반 흐름은 꽤나 좋다. 앞선 공식 8경기에서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리그 7위, UEL 조 1위에 안착했다. 심지어 해당 1패도 원정에서 허용한 패배로 홈 강세를 이어가는 중.특히나, 전방 쪽 전력 누수가 있지만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득점력이 향상된 모습. 지난 시즌 리그 초반 7경기에서는 10골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 리그 초반 7경기에서는 12골을 기록 중. 지난 시즌과 달리 오픈 플레이에서 만들어내는 득점이 매우 많은데, 전체 득점의 83%를 오픈 플레이로 만들어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회춘한 ‘베테랑 2선’ 실바(MF, 직전 경기 1골) 공격 포인트 기여도는 줄었지만, 여전히 창의적인 패스를 통해 팀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는 중. 여기에 ‘장신 1선’ 쇠를로트(FW, 최근 4경기 4골 2도움)가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방에서 오야르사발(FW)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다만, 한 가지 변수는 직전 주중 경기에서 주력 선수들을 대부분 내보내 로테이션을 가동하지 않았다는 점. 하필 상대 팀 비야레알은 유럽대항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다소 열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야레알 (스페인 1부 8위 / 패승무무승)
마찬가지로 초반 흐름은 좋다. 앞선 공식 8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하고 있으며, UECL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따내 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동일하다. 에메리 감독도 커리어는 부족하지만 펠레그리니 감독에 견주어도 결코 능력치가 떨어지지 않은 감독이다.특히, 이번 시즌 리그와 유럽대항전에서 선수단 이원화를 통해 결과와 체력 안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중. 다른 유럽대항전에 비해 큰 부담이 없는 유로파 컨퍼런스이기에 가능한 것도 있다. 여기에 주력 선수들이 대부분 부상에서 돌아와 100%에 가까운 스쿼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다만,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는 것은 변수. ‘핵심 1선’ 모레노(FW)가 잔부상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고 있으며, ‘역습 첨병’ 단주마(FW, 최근 4경기 1골)도 지난 시즌보다 폼이 떨어진 상태다. 심지어 두 시즌째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로 셀소(MF, 최근 4경기 0골 0도움)의 침묵도 길어지고 있다. 이번 원정 일정에서도 멀티 득점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양 팀 모두 유사한 점이 많다. 최근 공식 8경기에서 1패밖에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유럽대항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중. 다만, 약점도 존재한다. 소시에다느는 여전히 전방 쪽 이탈자가 있으며, 직전 UEL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하지 않아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비야레알도 공격 쪽 주력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로 득점을 기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양 팀 모두 승리 가능성이 낮겠다.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다. 여기에 비야레알의 부족한 공격력을 고려하면 언더(2.5 기준) 접근이 옳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비야레알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