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흐는 프라이부르크에 패했지만 그 후 두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며 2위로 뛰어올랐다. 선발 공격수로 나선 오워서가 연속골을 터트렸고 세이다예프와 주비르가 2선에서 확실하게 기회를 골로 연결하고 있다. 중원의 가라예프와 센터백 후세이노프등 워낙 수비라인이 안정적이기에 내심 1위로 노리고 있다.
올림피아코스는 예선 라운드 3경기에서 1골에 그치며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이번 시즌전과 시즌 시작 이후 황의조와 황인범, 브르살리코와 바캄부, 하메스 로드리게스등 좋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지만 아직 팀으로 기대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자국 리그에서는 바캄부의 결승골로 승리했지만 경기력이 나아지기 전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올림피아코스의 플핸을 가져간다. 엘 아라비의 부상 공백에도 로드리게스와 마수라스등이 공격 상황을 책임질 수 있고 하메스가 재기 넘치는 패스게임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할 것이다. 카라바흐가 홈의 이점이 있고 프라이부르크 추격을 위해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파파스타풀로스가 상대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고 바캄부와 하메스의 골을 기대할만한 올림피아코스의 역배도 노릴만 하다.
올림피아코스 FC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