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옹은 우니온과 말뫼에 이어 브라가도 잡았다. 2경기는 원정이었기에 순도도 매우 높았다. 자국 리그에서는 다소 고전 중인데 최하위가 유력해보였던 유로파에서는 호성적을 올리고 있다. 부르게스와 칸두스, 반 더 헤이덴의 수비 라인이 탄탄하게 라인을 지키고 있고 보니파체는 유로파에서도 정상급 윙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브라가 원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닐손은 벤치 크랙 역할이 가능하다.
브라가는 위니옹에 패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이 경기를 승리하면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원정이기에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도 있지만 호르타와 라치치등 공격 전개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 있기에 언제든 공격으로 전환해 골을 노릴 것이다.
접전을 본다. 카르발류와 루이즈등 역습 상황에서 해결할 선수들이 즐비한 브라가지만 원정의 어려움은 감안해야 한다. 또, 위니옹이 워낙 안정적으로 수비 라인을 가동하고 있기에 쉽게 기회를 만들기 어려울 것이다. 무승부도 나쁘지 않은 두 팀이 공방전을 펼치며 승점을 나눠가질 것이다.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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