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15승8패 2.11)
안우진 투수는 직전경기 (10월8일) 원정에서 두산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9월30일) 원정에서 SSG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2연승 흐름속에 정규시즌 30경기 15승8패, 25경기 QS 성적이며 전반기 17경기 10승4패, 2.02, 7월 4경기 1승1패, 3.25, 8월 5경기 1승2패, 1.50, 9~10월, 6경기 4승1패, 1.70의 기록이다. 또한, 최고 160km의 강속구 이외에도 변화구를 효과적으로 구사하면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홈에서 15경기, 8승4패, 1.49 올 시즌 상대전 4경기 2승1패, 5.11, 24.2이닝 15실점 (14자책) 기록이 있다.
KT 위즈 (엄상백 11승2패 2.95)
엄상백 투수는 직전경기 (10월8일) 원정에서 기아를 상대로 5.1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9월25일) 원정에서 NC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8연승 흐름속에 올 시즌 33경기 (선발 22경기), 11경기 QS 성적이며 전반기 21경기 6승2패, 3.53, 7월 4경기 승패없이 2.25, 8월 5경기 1승, 3.75, 9~10월, 6경기 4승, 1.49의 기록이다. 선발로 등판한 22경기 중 6경기에서는 우타자와 승부에 어려움을 보였으며 나머지 16경기에서는 구위와 제구 모두 좋았고 7~9월에는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멘탈의 문제도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원정에서 14경기 6승1패, 2.77 올 시즌 상대전 4경기 2승, 2.20, 16.1이닝 5실점 (4자책) 기록이 있다.
정규시즌 다승 2위,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 (244K), 피안타율 1위 (0.188), 이닝당 출루허용률 1위 (0.95)를 기록한 안우진 투수가 올 시즌 KT의 타선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원정이 아닌 홈에서 만난 KT의 타선을 상대로는 5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했고 2실점 역시 기록되지 않은 수비의 실책성 플레이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친 이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 KT에 비해 키움은 비교적 많은 휴식을 취하면서 불펜에 힘이 넘치고 올 시즌 타율, 최다 안타, 타점, 출루율, 장타율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타격 부문 5관왕을 차지한 이정후의 활약도 기대된다. 키움의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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