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티 FC (미국 동부 3위 / 패승승승승)
올 시즌도 안정된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면서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일단 올 시즌 공격력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동부에서 최다 득점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 경기마다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본인들이 주도권을 쥐는 것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특히 홈에서의 득점력은 상당히 좋은 편.
카스테야노스가 유럽으로 이적했지만 전력에 큰 손실은 없다고 보는 것이 좋겠다. 망고, 헤버, 페레이라가 7골 씩을 득점하면서 어느 정도 공백을 메워주고 있기 때문. 최근 4경기 연속으로 멀티 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홈에서도 세 경기 연속 멀티 득점을 기록하면서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공격적인 기조 탓에 꽤 높아진 라인으로 인한 뒷공간 리스크만 제어한다면, 무난하게 공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 마이애미 CF (미국 동부 6위 / 승승승승패)
시즌 초반에는 수비적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하위권으로 처졌지만, 최근에는 이과인(FW)이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불꽃을 ’태우면서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쥔 팀. 신성 포수엘로-캄파냐(CM)의 코어라인의 중원 장악력이 인상적인 상황이다.
다만 올 시즌 원정에서는 약세를 보였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점이다.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득점력도 원정에서는 17경기 13골로 부진한 편이었고, 최근 원정 성적도 3연패 후 2연승으로 기복이 없다고 하기는 어렵다. 시즌 전반적으로 점유율 유지에는 다소 부침이 많았기 때문에 뉴욕시티의 높은 점유율 기반 경기에 대비가 철저해야 할 전망이지만, 올 시즌 최다 실점 8위로 수비적으로 두각을 드러낸 편은 아니었다.
결장 정보
- 뉴욕 시티 FC : 없음
- 인터 마이애미 CF : 파조엘로(AM / ★★★★), 진(FW / ★★), 프레이(CM / ★), 로빈슨(LW / ★★)
핵심 2선 파조엘로의 결장으로 인해 중원에서 ‘파이널 패스를 ’넣어주는 데 다소 답답함이 있을 수 있겠다.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
◦ 인터마이애미, 최근 원정에서 2연승
◦ 뉴욕시티,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멀티골 기록
미리 보는 결론
뉴욕시티의 우세를 점쳐보겠다. 일단 뉴욕시티가 홈에서는 상당한 강세를 보여주는 편이고, 점유율 기반의 축구를 바탕으로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비중있게 평가했다. 인터 마이애미가 올 시즌 수비적으로는 크게 인상적이지 않았는데다 원정 득점력도 경기 당 한 골이 되지 않을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버(2.5)를 동시에 점쳐도 괜찮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뉴욕 시티 FC 승 (2순위)
[핸디캡 / -1.0] 뉴욕 시티 FC 승 (3순위)
[언더오버 / 2.5] 오버 (1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