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시드니 (호주 1부 2위 / 패무패승승)
이전 시즌에는 하위 전력 신세를 면치 못했지만, 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초반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이전 시즌과 달리 수비적으로 안정감이 상당히 생긴 모습인데, 두 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두고 있다.이전 시즌에는 점유율을 바탕으로 라인을 꽤 높게 형성하고 경기를 풀어나갔다면, 올 시즌은 굳이 점유율에 집착하지는 않는 모습. 라인을 다소 내리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플랜을 밀고 나가고 있으며, 일단 첫 두 경기에서는 효과를 본 모습. 첫 경기는 4-2-3-1로 치렀으나, 이전 경기에서는 4-4-2를 꺼내들면서 더욱 날카로운 역습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앞서 언급했듯이, 4-4-2 전형에서 더욱 날카로운 역습을 보여주었는데, 측면 자원인 옝이(LW)와 보렐로(RW)가 주요 공격루트가 될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전 경기에서는 전방 투톱인 닌코비치(FW)와 크르피츠(FW)에게 공이 잘 전달되는 모습은 아니었다. 아직 역습 상황에서 전방으로의 볼 전달에는 다소 부침이 있는 모습. 애초에 역습 성향으로 올 시즌을 풀어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리그 안에서의 득점력은 다소 처질 가능성이 높다.
◈브리즈번 (호주 1부 9위 / 무승패무패)
리그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면서 스타트는 좋지 않은 상황. 올 시즌 브리즈번의 컨셉은 ‘수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인해 두 경기에서 득점이 하나도 나오지 않으면서 공격적으로 부침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리그 첫 경기에서는 5백을 가동했고, 이전 경기에서도 4-4-2 기반의 경기를 펼치는 등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가동하면서 첫 두 경기를 치렀다. 이전 시즌의 수비진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술적으로 변화를 가져간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상위 전력을 상대로는 역부족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시즌 첫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요소로 볼 수 있는 요소도 분명히 있기는 했다.공격 전개에 있어서는 답답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올 시즌을 앞두고 ‘EPL 출신’ 찰리 오스틴(FW)을 영입해 주포로 사용하는 모습이지만, 오스틴을 향한 공 배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황. 두 경기 연속으로 오스틴은 고립되었고, 필드플레이어 중 가장 볼터치가 적은 선수가 되고 말았다.
◈코멘트
웨스턴 시드니의 승리와 언더(2.5)를 추천할 수 있는 매치. 양 팀이 올 시즌은 수비에 일단 집중을 하면서 이전 시즌의 약점을 메우려고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공격 전개에 있어서는 측면을 경유해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주고 있는 웨스턴시드니가 브리즈번보다는 더 나아보이는 모습. 골이 많이 나는 경기는 아닐 가능성이 높으나, 조금이나마 득점 가능성이 높은 팀은 웨스턴 시드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웨스턴시드니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