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햄 (리그 5위 / 승승패패승)

내친김에 챔스 가나 했는데, 챔스 경쟁 팀인 맨유를 상대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2연패로 기세가 꺾이며 챔스권에서도 일단 내려온 상황. 4위 경쟁 팀 중에 가장 많은 경기를 치러 승점 관리에서 불리한 위치다. 왓포드를 일단 잡고 다음을 생각해야 할 전망.

세트피스에서 강한 모습. 세트피스에서 8골을 득점했는데, 리그에서 네 번째로 많은 수치다 크레스웰(LB)의 킥을 바탕으로 세트피스에서 쏠쏠한 득점을 해주는 중. 다만 전체적인 득점 수치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안토니오(FW / 최근 5경기 1골 2도움)가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 당장 톱을 볼 선수가 블라시치(FW / 최근 5경기 공격포인트 없음)다. 시즌 전체 3골로 결정력이 극악이다. 다만 2선의 화력은 좋다. 포르날스(AM /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벤라마(AM /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보웬(RW / 최근 5경기 5골), 란치니(AM / 최근 5경기 3골) 유형이 다른 선수들으 조합이 가능하다. 2선의 화력만으로 득점을 뽑아내기에는 무난할 전망이다.

수비는 굉장히 좋다. 라이스(CM), 수첵(CM) 라인이 3선에서부터 상대 공격을 차단한다. 오그본나(CB)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은 아쉽지만 도슨(CB), 주마(CB)라인으로 커버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라인 컨트롤이나 빌드업에서는 두 선수 모두 약점을 보이고 있다. 주마는 유리몸이기도 한 터라 부진한 디오프(CB)가 나오게 되면 실점 가능성은 급격히 높아질 것이다. 라인 컨트롤 미스로 인해 실점할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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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오그본나(CB / A급), 안토니오(FW / A급) 

● 왓포드 (리그 18위 / 패패무패무)

뉴캐슬은 이적 시장에서 보강이라도 이뤄졌지만, 왓포드는 잠잠했다. 가지고 있는 선수들의 조직력을 끌어올려 강등권을 탈출하려는 계획일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에서 당장 이 경기를 이기는 것도 쉽지 않다.

공격력 감소는 필연적이다. 선수비 후역습 체제의 팀에서 측면을 공격 루트로 삼는 경우가 많다. 두 측면을 합치면 거의 80%에 육박하는데, 측면 공격수들이 모두 나올 수 없다. 사르(R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도 네이션스컵 여파가 있을 것이고, 데니스(LW / 최근 5경기 2골)는 퇴장 징계로 나올 수 없다. 신입생 칼루(LW)가 나올수도 있지만 전 소속팀에서도 벤치에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아 경험이 아직 부족하다. 측면 화력이 감소한 상황에서 킹(FW / 최근 5경기 1도움) 혼자 득점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 킹도 8경기 째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골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다. 득점 가능성은 적다.

수비진은 좋지 않다. 특히 슈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매우 잦다. 바흐만(GK)의 선방률이 리그에서 세번째로 좋지 않다는 것도 이유지만 가까운 곳에서 슈팅이 이뤄지는 경우가 잦아 수비진도 슈팅 제어에 능하지 못하다는 비판을 듣는 것도 당연하다. 전방에서 압박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쉽게 자기 진영으로 진입을 허용하고 있다. 이를 파울로 끊는 경우가 많아 파울 횟수도 누적되는 중. 전체적으로 수비 밸런스가 좋지 못하다. 실점 가능성은 넉넉히 열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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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장자 : 바(FW / C급), 은쿨루(CB / C급), 에테보(DM / C급), 데니스(W / A급), 사르(RW / A급) 

● 데이터 & 스탯

● 3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