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발 브랜든(4승3패 3.72)은 이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4K 2BB 2실점을 기록했다. 9월들어 꾸준히 저실점 피칭을 펼쳐주고 있었지만 이날은 포심이 장타로 연결되면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6이닝동안 106구나 던졌을만큼 카운트 잡는 확실한 공이 없었다. 다만 이날 변화구의 힘은 전혀 문제가 없었고 이전 SSG전에서 7.2이닝 1실점(원정) 호투를 펼쳐주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다시 저실점 피칭을 펼쳐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SG 랜더스
선발 김광현(13승2패 1.99)은 이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3K 1BB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3회 연속안타 이후 이정후에게 쓰리런 홈런을 허용한 부분을 제외하면 패스트볼과 변화구 모두 준수한 모습이였고 경기운용능력도 나쁘지 않았었다. 최근 4경기에서 QS피칭을 펼쳐주고 있고 올시즌 두산전에서 8이닝 무실점(원정), 7이닝 무실점(홈)을 기록한 바도 있어 오늘도 준수한 피칭이 예상된다. 또한 1점대 자책점을 유지할수 있는 마지막 경기인만큼 전력을 다해 피칭을 펼쳐줄것으로 예상된다. (빅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인만큼 부담감 걱정은 되지 않는다.)
◈코멘트
두산은 이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최승용이 4.1이닝 3실점(2자책)으로 잘 버텨내었고 타선에서 12안타(2홈런) 9득점을 뽑아주면서 9-3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불펜에서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그리고 SSG는 이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종훈이 0.2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초반 흐름을 내어주고 말았고 타선에서 상대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찬스를 번번히 날려버리며 결국 4-7 패배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 급하게 마운드에 올라온 오원석의 4.1이닝 2실점(1자책)은 아쉬웠지만 복귀한 문승원과 최민준, 고효준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그리고 오늘 두팀이 만나게 되는데 승리는 SSG가 기록할 전망입니다. 일단 두팀선발 모두 준수한 피칭이 예상되긴 한다. 다만 1점대 평균자책점이라는 목표와 기분좋게 승리이후 정규리그 1위 축승회를 하고 싶은 김광현의 동기부여가 상당히 강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선발 경쟁력에서 우위는 SS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SG타선은 최근 4경기에서 최소안타개수가 9개였고 최근 두산전 2경기에서는 무려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두산전 강점을 드러낸 바 있었다. 여기에 불펜에서도 복귀한 문승원이 대기하고 있고 이전 맞대결 승리투수 였던 이태양도 불펜으로 대기하고 있는만큼 오늘 SSG의 불펜 리스크는 없다고 본다. 반면 두산은 뚜렷한 동기부여도 없는 상황이고 최근 SSG전 2경기에서 불펜실점이 총 21점이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는 SSG가 투타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1.5 SSG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