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잉글랜드 1부 6위 / 패패승패승)
지난 시즌 챔피언쉽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한 전력. 승격 팀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7경기 3승 2무 2패로 6위까지치고 올라왔다. 매번 1부 무대에서 실패만 맛봤던 실바 감독이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한 실리 축구를 선택했고, 이는 꽤나 잘 먹혀 들어가는 중. 평균 점유율을 40% 초반으로 유지할 정도의 저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공격으로 꾸준히 득점까지 터뜨려 주고 있다. 특히, 그 중심에는 단연 ‘핵심 1선’ 미트로비치(FW, 최근 5경기 4골)가 있다. 미트로비치는 리그 뿐만 아니라 앞선 A매치 2경기에서도 4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상태. 여기에 신입생들이 빠르게 적응하며 기존 자원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 쪽 디오프(DF), 음바부(DF)는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새롭게 데려온 ‘No.1 골키퍼’ 레노(GK)도 클래스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 2선’ 윌리안(FW, 직전 경기 1도움)도 잉글랜드 무대로 돌아와 도움까지 기록했다. 스쿼드 전체적인 구멍이 없는 편. 이번 일정도 쉽게 무너지지 않겠다.
◈뉴캐슬 (잉글랜드 1부 10위 / 승무패무무)
초반 흐름은 준수하다. 앞선 리그 7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하고 있는 중. 다만, 무승부의 비율이 매우 높아 중-상위권까지는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승리가 단 한 번밖에 없다는 점은 매우 아쉬운 대목이다. 특히, 직전 본머스와의 경기(1-1 무)에서도 보여줬듯이, 다소 내려서는 팀들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본머스전에서도 72%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무려 20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1골밖에 넣지 못했다. 심지어 ‘핵심 2선’ 생-막시맹(FW), ‘1선 자원’ 우드(FW), 윌슨(FW)과 같은 주력 공격 옵션들이 모두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대체자인 ‘신입 1선’ 이삭(FW)도 A매치 기간 중 부상을 당해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1선 쪽 자원이 없기에 미드필더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조엘링톤(MF)을 올려 쓰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조엘링톤은 과거 1선 자리에 나서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던 바 있다. 풀럼도 시즌 초반 선 수비 후 역습을 지양하는 전력으로, 이번 일정도 이들의 수비를 뚫어 내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풀럼은 초반 나름대로 확실한 컨셉을 통해 중-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핵심 1선’ 미트로비치(FW)의 약진이 돋보이며, 새롭게 영입한 신입생들도 나름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 반면 뉴캐슬은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에서 5번의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공격 쪽 핵심 전력들의 부상까지 겹친 상황. 이번 일정도 승리의 가능성은 높지 않겠으며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다. 또한 뉴캐슬의 부족한 공격력을 고려한다면 저득점 페이스의 언더(2.5 기준)를 겸하는 편이 좋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풀럼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