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코리 애보트(3패 4.85)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0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애보트는 선발 자체로서는 역시 경쟁력이 매우 떨어진다는걸 증명해 보인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가 홈 경기이긴 하지만 또 애틀랜타를 만난다는게 애보트에겐 매우 불리한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메네세스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워싱턴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아난 감각을 홈에서 이어가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메네세스의 대활약은 이번 시즌의 가장 큰 소득 중 하나일듯.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나름 리드 상황에선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애틀랜타
브라이스 엘더(1승 3패 3.3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엘더는 임시 선발 그 이상의 모습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최소한 QS 이상의 투구는 충분히 해낼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스완슨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에서 페이스가 확실하게 상승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14타수 6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그 증거가 될 듯. 타이브레이크까지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젠슨이 살아나는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코멘트
워싱턴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고는 하나 엘더 공략은 홈이라고 해도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특히 최근 워싱턴은 선발 공략이 그다지 미덥지 못한 편. 게다가 애보트는 선발로서의 투구가 구원 투수일때보다 더 나쁜게 계속 드러나고 있고 애틀랜타의 타격은 원정에서 확실하게 감을 잡은 상태다. 전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5 애틀랜타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