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롤터 (피파 랭킹 200위 / 팀 가치 : 1.90m 파운드)
피파 랭킹 200위로, 유럽에서도 최약체로 분류되는 전력. 알 수 있듯이, 유럽에서도 최약체로 꼽히는 전력. A매치에서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경기는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자국 리그에서 뛰고 있으며, 당연히 자국리그의 경쟁력도 없는 상황.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고 있는 앤슬리(DF, 블랙번), 웰(MF, 카디스)는 모두 나이가 어린 전력들이다. 이러한 전력 열세로 대부분의 경기에서 전원 수비를 지향하는 타입. 비슷한 레벨들에게는 이러한 전원 수비가 먹혀 들지만, 상위 팀들에게는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다. 불가리아가 아무리 세대교체 중이어도 원정길에서 승리를 따낼 가능성은 매우 낮겠다.
- 결장자 : 보시오(DF / B급), 에르난데스(MF / A급), 퐁스(MF / B급), 드 바(FW / A급)
조지아 (피파 랭킹 82위 / 무승승승무)
앞서 공식경기 5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했던 상황. 좋은 팀 분위기가 이어지며 지난 네이션스리그 C 4조 4경기 3승 1무를 기록하며 1위를 수성했다. 이번 일정 역시 스쿼드에 큰 변화가 없었던 만큼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와 홈 이점을 살려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겠다.
무엇보다 ‘코어 라인’ 니카(CDM / 레흐 포즈난) – 흐비차(CM / 나폴리) – 안조르(CM / 디나모 트빌리시)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엄청난 활동량과 기동성으로 공-수 전반적인 밸런스를 잡아주며 높은 점유율과 1선과의 다양한 연계플레이로 상대 밀집 수비를 쉽게 공략하는 상황. 특히 ‘핵심 1선’ 지브지바체(FW / 190CM)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활용한 제공권 플레이 등 다양한 패턴플레이로 어렵지 않게 득점을 기록하는 모습이다. 다만 실점한 5골 중 4골이 80분 이후 실점으로 후반 압박의 강도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다.
조지아 결장자: 미켈타제(FW / ★★★), 타비제(CB / ★★)
지난 네이션스리그 서브 자원인 미켈타제(FW), 타비제(CB)가 부상으로 명단 제외되었다. 다만, 팀의 핵심 전력들은 건재한 모습으로 위 선수들의 공백으로 큰 전력 누수는 없을 것이다.
경기 예상
조지아의 승리가 예상된다. 상술했듯이, 현재 지브롤터의 전력은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다운그레이드 된 상황. 홈 이점과 현재 전력상 우위를 점하는 조지아가 유리한 모습이다. 특히 양 팀 전술 상성 상 조지아의 효과적인 역습 패턴으로 충분히 득점을 가할 가능성이 지배적이기에 조지아가 안정적인 수비를 통해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 지브롤터 역시 ‘에이스’ 바르디(CAM)를 필두로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며 충분히 1골 정도의 득점을 기록할 채널들이 존재하기에 필히 오버(2.5 기준)접근을 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