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싱어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하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마이너 레벨에서 3년전 최고의 유망주 타이틀을 얻었던 투수였음에도 빅리그 적응에 고전했는데 이제는 팀의 에이스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다. 코빈 번즈처럼 포심보다 싱커의 비중을 늘리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컨트롤에 집중한 것이 반등의 확실한 이유다.
◈시애틀
곤잘레스는 최근 3경기에서 2패를 당했다. 그러나, 그 기간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QS도 2차례나 했다. 이전 시즌까지 팀의 1선발 역할을 해주며 성적을 냈던 모습은 아니지만 로테이션 선발로는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떨어지는 구위를 안정적인 브레이킹볼 컨트롤로 메울 수 있는 컨트롤 아티스트다. 위력적인 체인지업과 커브등을 던져 타선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코멘트
시애틀의 승리를 본다. 캔자의 에이스가 홈에서 나서는 경기지만 곤잘레스도 좋은 베테랑답게 이닝 소화를 해주며 경기를 끌고갈 수 있습니다. 또, 캔자는 페레즈와 바비 위트 정도를 제외하면 최근 장타 생산이 되지 않기에 고전이 예상된다. 타선에서 확실하게 앞서는 시애틀이 승리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시애틀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