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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49승 0무 63패 / AL 서부 4위)

선발 평가 / ★★★★ : 산도발 (18경기 3승 7패 ERA 3.41)

투상과 로테이션을 바꾸어 하루의 휴식을 더 받았다. 지난 등판에서는 5.1이닝 무실점으로 시애틀 타선을 묶어냈으나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 6연패를 기록 중이고, 7월에는 5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기록하는 불운이 이어지는 중. 특히 7월에는 본인도 조급함을 느끼는 듯 초반에 난타를 당하면서 물러나는 경기도 잦아졌다. 직전 경기에서도 안타를 적게 허용하는 모습은 보여주었지만 볼넷 4개를 기록하는 등 커맨드가 제법 흔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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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ERA :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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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쉽게 갈수 있었던 경기가 어렵게 풀렸던 느낌. 6회 3점을 선취했음에도 7회말 원츠가 싹쓸이 2루타를 맞으면서 경기가 연장으로 가버렸고, 10회초 타자들이 한 점을 내주었음에도 10회말에 동점을 허용해 12회까지 경기를 치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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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 2.03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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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최근 트라웃의 역할을 대신 해주고 있는 렌히포가 선제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그러나 렌히포의 스리런 말고는 에인절스 타선이 정규 이닝 내에 기록한 점수는 없었다. 게다가 렌히포는 올 시즌 기록하고 있는 홈런 7개 중 6개를 좌완에게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우완이 선발로 나서는 이번 경기에서는 장타 능력을 장담하기 어렵다. 참고로 렌히포의 우타 상대 타율은 0.2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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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WRC+ : 85 (2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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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트윈스 (57승 0무 53패 / AL 중부 1위)

선발 평가 / ★★★ : 메일리 (20경기 5승 7패 ERA 4.49)

올시즌 신시내티에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 되었고, 트레이드 된 이후 첫 경기에서는 토론토를 상대로 6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초반에는 괜찮았지만 결국 3개를 허용한 피홈런이 발목을 잡아버렸다. 직구의 힘이 떨어지는 순간에는 장타 위험이 상당히 많아지는 편인데, 8월에 에인절스 타자들이 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홈런을 치고 있다는 점은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대략 5~6회까지는 무난하게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고, 최근에는 병살 유도도 잘 해내고 있는 만큼 상성이 완전히 맞물리는 타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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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기 ERA :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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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잭스가 갈로에게 3점 홈런을 맞은 것이 아쉬웠을 것이다. 해당 홈런을 맞지 않았더라면 9회 초를 4:5로 시작할 수 있었을 것이고, 불안한 마무리인 킴브럴을 공략할 여지가 상당했기 때문. 실제로 킴브럴이 9회 실점을 내주었기 떄문에 5~7회 6점을 내리 내준 것이 승부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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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팀 불펜 ERA : 4.97 (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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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다저스와 함께 타격전 양상의 경기를 펼쳤다. 아라에즈가 3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을 0.333까지 올렸고 폴랑코와 산체스가 홈런으로 4점을 쓸어담으면서 잠시지만 역전까지 성공시켰다. 수비에서는 실책 3개가 나오는 아쉬운 모습이 역력했지만 적어도 방망이에서는 꽤 대등했던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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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WRC+ : 102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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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 포인트

메일리는 에인절스를 상대로 통산 ERA가 7.20으로 매우 좋지 못하다. 5이닝을 소화하면서 홈런 두개 포함 4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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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미네소타가 유리한 승부라고 본다. 지난 경기 다저스와 방망이 감각에서는 꽤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산도발이 최근 이닝 소화와 커맨드에서 서서히 무너지는 모습인데다, 타자들의 지원 부족으로 인해 승운도 따라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경기 장타력을 보여준 렌히포도 우완 상대로는 OPS 6할대로 부진한 상황. 에인절스 타자들이 월간 홈런 3위에 올라있기는 하지만 홈런 말고는 득점 루트가 뾰족하게 보이지 않고, 홈런 확률도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 추천 선택지

[일반] 미네소타 승

[핸디캡 / +1.5] 미네소타 승

[언더 오버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