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갤럭시 (서부 리그 8위 / 승무승패무)

이전 시즌 호화로운 공격진을 보유하고도 8위에 머물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4백 시스템을 기반으로 상대에 맞게 4-3-3과 4-4-2포메이션을 통해 힌트를 착안하려 했지만 수비에서의 아쉬움이 남으며 많은 실점을 헌납했다. 어떤 팀을 만나도 물러서지 않고 라인을 끌어올리면서 중원과 수비진 사이에 공간이 넓어지면서 배후 공간 노출이 심했고 중원에서 턴 오버 ▲가 많았다. 윗선 자원들의 소극적인 수비가담 역시 수비에 힘을 싣지 못한 점 역시 아쉬운 대목. 상대의 공격력 역시 만만치 않기에 실점 가능성은 다분하다.공격진은 최전방 치차리토(FW, 21경기 17골 3도움)의 지분이 절대적이다. 그의 탁월한 위치 선정과 카브랄(LW, 28경기 5골 4도움)이 크랙 역할을 자처하며 공격의 다양성을 불어 넣는다. 더불어 우측에서 균형을 맞춰줄 수 있는 더글라스 코스타(RW)와 치차리토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요벨리치(FW)까지 영입하며 공격진의 무게감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황. 이전 시즌에 비해 더욱 무서운 공격력을 가동할 수 있다. 1-2득점 생산도 충분히 가능한 전력이다.

◈뉴욕시티 (동부 리그 4위 / 승승승승승)

이 팀 역시 공-수 밸런스가 탁월하다. 이전 시즌 최다 득점 2위와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홈-원정 기복을 극복하지 못하고 4위에 머물렀지만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임은 분명하다. 4-3-3 시스템을 활용하며 중원에서 볼 소유를 가져가는데 능하다. 파크스(CDM)가 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통해 빌드업의 기점을 담당하면서 ‘2선’자원들의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와 더불어 최전방 카스테야노스(FW, 32경기 19골 8도움)의 침투와 순도 높은 결정력으로 화끈한 공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원정에서는 수비에 무게를 둔 빠른 역습 패턴을 가져가는 탓에 공격력이 다소 감소하지만 이전 시즌 말미 7경기 연속 무패와 더불어 원정 4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원정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점은 고무적이다. 유사한 기조가 이어진다면, 득점 가능성은 높다고 보여진다.후방에서의 안정감 역시 뛰어나다. 경기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원정에서는 라인을 내리고 간격을 적절하게 유지하면서 특히 이전 시즌 후반에는 실점을 최소화 했다는 점은 소기의 성과다. 홀름(RB)이 부상으로 나설 수 없다는 점은 상대의 좌-우 공격진의 무게감을 고려한다면 팀에게는 악재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낫다.

◈코멘트

무승부 / 언더 ▼(2.5)접근을 고려해야한다.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일정이 아니다. LA갤럭시는 치차리토(FW)를 중심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더글라스 코스타(RW)의 합류로 공격력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됐다. 하지만, 여전히 공격적이 전술 탓에 수비 불안을 안고 있고 뉴욕 시티 역시 화력이 좋고 이전 시즌 말미에는 원정에서도 3경기 무패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징크스를 어느 정도 깼다고 봐도 무방하다. 경기 양상은 치고 받겠으나 1골씩 주고 받는 저득점 위주의 무승부가 가장 유력한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뉴욕시티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