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그레인키는 3주만에 빅리그로 돌아왔다. 전성기를 보낸 친정팀으로 돌아와 커리어의 마지막을 준비 중이었는데 이번 시즌 부진에 이어 부상도 그를 괴롭혔다. 리치 힐과 웨인라이트, 벌랜더 정도를 제외하면 빅리그 선발 중 가장 나이가 많은 투수로 이제는 포심 평균 구속이 90마일을 밑돌고 있다. 특유의 변화구 능력을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오클 상대로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65의 방어율로 강했다.
◈오클랜드
어빈은 최근 3연패 중이다. 그래도, 그 기간 7경기에서 4차례의 qs 포함 전 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본인의 역할은 충분히 해줬다. 몬타스와 함께 팀이 리빌딩을 시작했음에도 포기하지 않은 투수인데 로테이션을 지킬 능력이 있다. 캔자 상대로는 최근 2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했었다.
◈코멘트
캔자의 승리를 본다. 오클은 선발진의 호투가 이어짐에도 승리 추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타선이 워낙 터지지 않고 있는데 빅리그가 아닌 트리플A 수준이라 봐도 무방하다. 구위 하락이 큰 그레인키지만 오클에는 강했고 안정적인 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기에 시즌 첫 승을 가져갈 것이다. 캔자 타선이 살아난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캔자스시티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8.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