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피터 스트젤러키 1승 1.80)
스트젤러키는 우드러프와 페랄타에 이어 애쉬비까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밀워키가 임시선발로 내세우는 투수다. 최근 등판들에서 2이닝 정도를 소화하며 멀티이닝이 가능함을 증명했는데 켈리와 산체스등 불펜 투수들이 있고 수터와 윌리엄스등 필승조가 있는 밀워키기에 긴 이닝을 소화하지 않고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세인트루이스(잭 플레허티 6.00)
플레허티는 긴 부상의 터널을 지나 빅리그로 돌아왔다. 그리고, 나선 첫 등판에서 피츠버그 상대로 3이닝 동안 2자책 경기를 했다. 투구수 제한이 걸린 경기였고 복귀 후 첫 등판이었지만 특유의 구위는 살아있었다. 디비전 리더를 넘어 더 높은 곳도 바라보는 세인트루이스가 가장 기다리던 선수다. 워낙 좋은 투수기에 빠르게 본인의 폼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를 본다. 플레허티가 6이닝 이상을 소화하진 않겠지만 4~5이닝 정도는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투수다. 밀워키가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갔지만 타선은 그리 인상적이지 못하다. 불펜 게임이 유력한 상대를 공략할 골드슈미트와 칼슨, 애드먼등이 나설 세인트루이스가 승리할 것이다.
세인트루이스 승
세인트루이스 핸디캡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