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호세 어퀴디 5승3패 4.99)
어퀴디는 최근 4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을 상대에게 허용했다. 그러나, 그 기간 2차례 QS를 하며 극도로 부진했던 시기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피장타 허용이 많은 투수인건 사실이지만 삼진 대 볼넷 비율이 4대1을 유지할 정도로 컨트롤에는 강점이 있다. 단, 우승을 노리는 휴스턴의 하위선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안타 허용을 줄여야 한다.
메츠(트레버 윌리엄스 1승3패 3.53)
윌리엄스는 이번 경기에서 임시선발 역할을 한다. 복귀가 예상됐던 에이스 듀오에게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팀의 판단으로 인해 한 두 차례 선발 등판이 예상된다.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로 보낸 투수기에 긴 이닝 소화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 워싱턴과 다저스등을 상대로 나선 이번 시즌 선발 등판에서도 5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 이하 경기를 하기도 했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어퀴디가 기복을 보이는 이번 시즌이지만 최근 페이스는 올라온 상태다. 또, 터커와 알바레즈, 브랜틀리의 중심 타선과 더불어 구리엘마저 살아난 휴스턴이기에 윌리엄스를 경기 초반부터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휴스턴 승
휴스턴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