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애런 놀라 4승4패 3.50)
놀라는 주춤했던 시즌 초반을 지나 필라델피아의 1선발답게 성적을 확실하게 내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2차례나 8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1실점 이하의 기록으로 3연승에 성공했고 그 기간 무볼넷 21탈삼진을 기록했다. 워낙 삼진 능력이 좋은 투수인데 최근 컨트롤도 안정적이다. 단, 마이애미 타선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패 6.75의 방어율로 고전했다.
마이애미 말린스(6승2패 1.61)
알칸타라는 지금 시점에서 시즌이 끝난다면 NL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한 투수다. 다저스의 곤솔린이 다승과 방어율에서 좋은 기록을 내고 있지만 알칸타라의 임팩트에는 미치지 못한다. 경기당 7이닝을 소화하는 리그 유일의 투수일뿐 아니라 최근 6경기에서는 모두 QS+와 함께 4승을 만들었다. 그 기간 방어율은 0.56일 정도로 믿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필라델피아 상대로도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가 있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본다. 카브레라가 패하며 연승이 끝났지만 마이애미도 필라 못지 않게 최근 페이스가 좋았다. 무엇보다 상대 에이스를 만나도 정면 승부로 누를 수 있는 슈퍼에이스 알칸타라가 출전하는 경기기에 선발의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놀라도 좋은 투수긴 하지만 필라델피아 타선이 알칸타라 공략에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마이애미 말린스 승
마이애미 말린스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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