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샘 롱 1패 2.35)
롱은 불펜 데이로 나서는 샌프란시스코의 오프너다. 3이닝 이상 소화도 기대할 수 있는 릴리프 자원인데 3일 휴식 이후 등판이기에 2,3이닝 정도 소화가 기대된다. 좌완으로 빼어난 컨트롤 능력을 가진 투수기에 경기 초반을 책임질 수 있다. 그의 뒤를 이어 레온과 가르시아 등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이 총 출동 할 것이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4승무패 1.80)
커쇼는 시즌 초반 질주 중이었는데 부상으로 인해 한 달 여를 빅리그에서 빠져 있었다. 그리고, 회복 이후 다시 팀 마운드를 이끌 준비를 마쳤다. 이제는 베테랑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나이임에도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좌완투수다. 떨어진 구위를 완벽한 컨트롤과 커맨드, 로케이션으로 상쇄하며 타자를 잡아내고 있다. 단, 이 경기는 부상 회복 이후 첫 등판이기에 길어야 5이닝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뷸러가 최근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고 무너진 토요일이었는데 커쇼가 등판하는 경기다. 부상 복귀전이라는 부담이 있지만 상대에 강했고 이번 시즌 페이스도 좋은 커쇼다. 샌프란시스코는 클로저에는 강점이 있지만 불펜의 기복이 있기에 다저스의 타선을 막아내지 못할 것이다.
LA 다저스 승
LA 다저스 핸디캡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