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램버 발데즈 6승 2패 2.61)
발데즈는 팀의 1선발답게 무서운 기세로 달려가고 있다. 최근 자신이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 오클랜드 상대로는 완투승을 따내기도 했다. 커브의 제구가 안 될 경우에 볼넷 허용이 늘어나는건 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은 리그 내의 어떤 투수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이 언제든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 (브랙스턴 가렛 1패 10.80)
가렛은 최근 등판에서 4실점 패배를 당했다. 헤수스 루자르도와 코디 포팃 등 선발 자원들이 나란히 부상자 명단에 올라간 마이애미이기에 5선발 자리가 비었는데 그에게 기회가 왔다. 그러나, 좌완으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긴 하지만 커브를 받쳐줄 확실한 구종이 없는 것이 아쉽다. 또, 커맨드 불안으로 인해 장타 허용도 많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홈 첫 경기를 패하긴 했지만 발데즈가 나서는 경기기에 선발 투수의 우위를 기대할만하다. 마이애미는 중심 타선의 파워 툴이 빼어나지만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경기가 잘 안 풀린다. 체인지업을 던지며 마이애미 타선을 잠재울 발데스가 나설 휴스턴이 승리할 것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승
휴스턴 애스트로스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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