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마이너는 베테랑 좌완 선발로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 주축 선수들을 대거 정리한 신시가 한 시즌을 꾸려나가기 위해 영입한 투수인데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다. 텍사스에서 2년 연속 10승 시즌을 보내는등 검증이 된 투수지만 최근 두 시즌 동안은 5점대가 넘는 방어율을 기록하는등 고전했다. 복귀전으로 이 경기에는 길어야 4이닝 정도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그레이는 이전 콜로라도 전을 승리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볼넷 허용이 많았던 것은 아쉽지만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범타 유도를 잘했다. 97마일의 평균 구속을 자랑하는 위력적인 포심을 던지는 투수인데 브레이킹볼 제구가 좀 더 나아지면 워싱턴의 상위선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코멘트
워싱턴의 승리를 본다. 신시는 워싱턴 선발인 아돈을 두들기며 금요일 경기를 승리했는데 그레이의 빼어난 구위에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보인다. 우타 상대로 특히 강점을 보이는 그레이의 직구가 팀에게 경쟁력을 줄 수 있다. 마이너도 쉽게 물러날 투수는 아니지만 부상 복귀 이후 첫 경기라는 부담이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워싱턴 승
[[핸디]] : +1.5 워싱턴 승
[[U/O]] : 9.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