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네이선 이볼디(5승 3패 4.15)가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8월 13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해낸뒤 어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이볼디는 근 한달만의 복귀전입니다. 시기상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데 이 경기를 복귀전으로 잡은 이유는 5월 29일 볼티모어 상대로 홈에서 3실점 완투승을 거둘 정도로 볼티모어에게 대단히 강한 투수라는 점 때문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크리머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득점한 보스턴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수비 집중력도 확실히 좋아지고 있음을 과시하고 있습니다는게 포인트. 하지만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볼티모어
마이크 바우만(1승 3패 4.32)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4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우만은 선발로서 5이닝을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보스턴 상대 투구는 이번 경기가 처음인데 낮 경기 피안타율 .326이 매우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리치 힐 공략에 실패하면서 8회초 나온 치리노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볼티모어의 타선은 어이 없는 패배 이후 팀 전체가 말 그대로 맛이 간듯한 경기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후유증에 시달릴듯. 그나마 애킨이 혼자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지금의 볼티모어는 타격 집중력이 바닥으로 떨어져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복귀전을 가진 이볼디가 호투를 할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바우만은 낮 경기에 극도로 약한 투수고 볼티모어 입장에서도 바우만은 어쩔수 없이 내보내는 카드에 가깝다. 선발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보스턴 승
[[핸디]] : -1.5 보스턴 승
[[U/O]] : 9.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