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루이스 오티즈(0.84)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1일 양키스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티즈는 데뷔 후 기대 이상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계속 원정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타구 속도를 꽤 억제해냈다는 점은 신인답지 않은 중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마일리와 알조레이를 무너뜨리면서 스윈스키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피츠버그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만큼은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낮경기 징크스를 극복할수 있느냐는 별개의 이야기가 될듯. 불펜에서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잭 톰슨은 편안한 상황에서의 투구는 나쁘지 않은듯 하다.
◈C.컵스
애드리언 샘슨(2승 5패 3.35)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8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샘슨은 9월 들어서 1승 1패 1.57의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피츠버그 상대로 7월 26일 홈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해냈는데 낮 경기에 나름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건 분명한 호재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오비에도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컵스의 타선은 말 그대로 손도 발도 못내밀고 패배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시리즈 마지막 경기의 집중력은 승부를 걸어볼 여지가 있는 편. 하지만 3점 홈런을 허용한 애드버트 알조레이는 내년에 컵스에 없을수도 있을것 같다.
◈코멘트
루이스 오티즈는 피츠버그에게 있어서 샌디 알칸타라나 에드워드 카브레라 같은 존재다. 컵스의 타선이 공략하는건 매우 힘에 부칠듯. 결국 샘슨이 얼마나 막아주느냐인데 최근 피츠버그는 홈경기 한정으로 낮경기 경기력이 극도로 좋지 않다는 변수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에서 후반 접전은 확실하게 피츠버그가 약세를 보이는 지역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C.컵스 승
[[핸디]] : +1.5 C.컵스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