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모리만도(7승 1패 2.05)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합니다. 20일 KT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모리만도는 기아전을 제외하면 최근 5경기 모두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엄청난 투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첫 등판이었던 LG 상대 6이닝 무실점이 바로 센세이션의 시작이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5발 포함 무려 14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에서 대폭발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역시 이 팀은 홈런이 터져야 경기력이 완성되는 듯. 그러나 불펜의 4실점은 정말 피곤한 문제임에 틀림없다.

​

◈LG

애덤 플럿코(15승 5패 2.39)가 시즌 16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기아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플럿코는 타선의 늦은 폭발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습니다. 9월 들어서 3번의 원정 모두 6이닝 1실점 이하의 호조가 이어지는 중인데 SSG 상대로도 강한 투수라는건 이번 경기에서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또다시 장민재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LG의 타선은 2경기 연속 부진이 원정에서 해결될지가 관건입니다. 그러나 가라앉은 타격이 올라올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 그나마 불펜의 4이닝 무실점은 가을 야구를 향한 무기 정도는 될수 있을 것입니다.

​

◈코멘트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들입니다. 그런데 가장 큰 변수는 두 투수 모두 4일 휴식후 낮 경기에 등판합니다는 것. 플럿코는 4일 휴식후 등판, 낮 경기 모두 꽤 강점이 있는 투수지만 모리만도는 4일 휴식후 등판시 투구 내용이 나빠지는 문제를 드러냈었고 접전시 불펜이 불리한건 SSG다. 투수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5 LG 승

[[U/O]] : 8.5 언더 ▼